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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빌로우, 믿음과 신뢰의 재발견

감독은 프랭크 마셜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인공 제리 역으로는 폴 워커, 브리스 그린우드, 제이슨 빅스, 문 블러드굿 등이 출연한다. 영화 '에이트 빌로우'는 인간과 개, 충성심과 우정 집념과 희망을 그려내는 한 편의 아름다운 모험 영화이다. 배경은 지구상에서 가장 춥고 거친 바람이 불며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대륙 남극이다. 어쩔 수 없이 팀 전체가 철수해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고 제리와 대원들은 개들에게 곧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나게 된다. 

 

에이트빌로우 구글 영화 포스터
에이트빌로우영화포스터

에이트 빌로우, 믿음과 신뢰의 재발견

감독은 프랭크 마셜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인공 제리 역으로는 폴 워커, 브리스 그린우드, 제이슨 빅스, 문 블러드굿 등이 출연한다.영화 '에이트 빌로우'는 인간과 개, 충성심과 우정 집념과 희망을 그려내는 한 편의 아름다운 모험 영화이다. 배경은 지구상에서 가장 춥고 거친 바람이 불며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대륙 남극이다. 어쩔 수 없이 팀 전체가 철수해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고 제리와 대원들은 개들에게 곧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나게 된다. 

 

생명의 생존이 불가능한 땅 남극에 남겨진 8마리의 썰매개들은 생명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들을 버려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던 제리(폴 워커)는 두고 온 개들 때문에 가슴 아파한다. 그렇게 175일이 지나간다. 제리는 모험심이 강한 조종사 여자 친구 케이티(문 블러드굿)의 도움을 받아 도저히 불가능 해 보이는 구조에 나선다. 결국 위험천만한 남극대륙에서 개와 인간은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재발견하게 된다.

생존의 힘은 믿음이었다.

남극의 극한 시간 속에서 개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부터 버려진 참담한 상황에서도 자기들 간에 보여주는 서열의식과 부상당한 동료에게 베푸는 보호의식, 그리고 동료들의 허기를 채워주기 위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희생정신은 웬만한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아마도 사람이 그러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면 자신만 살기 위해서 동료들을 보살피거나, 자신의 식량을 동료에게 나눠주는 일은 하지 못했을 것이고, 서로 협력해서 살아남기도 쉽지 않았을 거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영화는 개들도 인간 이상의 동지애를 지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죽어가는 동료의 몸을 핥는 개들의 애잔한 눈빛과 원초적인 생에 의지를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며, 그들 덕분에 영화는 전형적인 디즈니 가족. 동물 영화의 한계를 넘어선다.

 

175일을 버텨낸 8마리의 썰매개들

지질학자 데이비스 박사(브리스 그린우드)가 운석을 찾기 위해 남극기지를 방문하게 된다. 제리(폴 워커)는 여덟 마리의 개들과 팀으로 남극 탐험 가이드일을 하고 있다. 무리의 리더인 마야와 열 살이 되어 은퇴를 앞둔 올드 잭, 하얀 쇼티와 재능이 보이는 막내 맥스, 쌍둥이 트루먼과 듀이, 머리털이 없지만 사랑스러운 잿빛 섀도, 붉은 벅이 한 팀이 되어 썰매를 끌죠. 박사는 제리와 같이 일하는 이 여덟 마리의 듬직한 개들과 함께 운석을 찾아 나선다.

 

순조로운듯했으나, 폭풍우를 만나 물에 빠지는 등 부상까지 당하게 되지만 다행히 듬직한 썰매개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기지로 돌아오게 됩니다. 박사는 빠른 치료와 안전을 위해 다른 기지로 옮겨지고 제리는 개들과 함께 남겠다고 고집을 부리지만 손의 동상 치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철수를 하게 됩니다. 비행기 조종사인 케이트가 개들을 챙기러 다시 돌아올 계획으로 모두 철수하게 됩니다.

 

개들만 남겨놓고 경비행기가 떠나는 장면은 무척이나 애잔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충성스러운 개들을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에 내버려 두고 떠나갈 때 제리가 느꼈을 갈등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다가오는 폭풍이 예상했던 것보다 강력한 것이라 남극으로 돌아갈 일체의 공식적인 교통편이 두절된다. 남극의 시간은 잔인할 정도로 천천히 흘러간다.

 

개들이 갈매기를 사냥해서 배을 채우고 폭풍 속에 웅크리고 잠드는 동안 제리는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직업을 찾아 생계를 이어간다. 썰매개들에 대한 데이비드 박사의 생각도 변화한다. 처음에 데이비드 박사는 개들을 그저 일꾼쯤으로 취급합니다. 연구하는 곳까지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그런 존재로 말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개들의 헌신과 사랑을 깨닫게 된다.

 

그도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하다가 결국 개들의 희생을 기리는 마음에서 그들을 찾아 나서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한시도 개들을 잊지 못하고 약속을 못 지킨 가책 속에 살아가던 제리가 남극으로 되돌아간 것은 그곳을 떠나온 지 이미 175일이 지난 후였다. 제리를 향해 달려오던 개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야까지 안고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는 가슴이 뭉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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